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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물 덕후 / 일상과 타장르도 곁들임 / 구독도 합니다 / FUB free / 탐넘으로 마음이 눌렸다면 대부분 미스터리 피드에 떠서 그렇습니다
👤 Joined on 16 November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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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추리소설 쓰기 어려워.” “?” “고립이 불가능하잖아. 통신이 안 되는 곳도 없고. 살인사건 나면 전화 한 통에 헬기로 경찰이 당장 날아올텐데 그걸 어떻게 고립시켜서 누군지 모르는 살인마로부터의 공포를 느끼게 만들 수 있겠어?” “그건 그러네” 그런데 그게 됩니다! 어떻게? < [디지털 디톡스] 할 테니까 폰 다 압수 > #그거아닙니다
Show Post<흑뢰성> 아라키 무라시게라는 인물을 내세운 역사추리소설. 추리 자체는 어렵지 않고 떠먹이듯 진행된다. 상황을 세팅하고 주요 예측 몇 개를 스스로 논파한 다음 구로다 간베에에게 지혜를 구한다는 플롯의 반복. 추리의 재미보다는 아리오카성 내부로부터 서서히 무너져 가는 주인공의 권력과 제왕학, 인간군상을 보는 재미가 더했다. 개인적으로 후반부가 조금은 약하지 않았나 싶었다.
Show Post오늘의 책 『수상탑의 살인』 김영민 작가가 '별에서의 살인'에 영향을 받았다고 했는데, 커다란 영역 자체를 트릭으로 삼는다는 점에서 비슷함을 느낌. 리뷰를 보면 '남성 판타지가 나온다' '라이트노벨 같다' 라는 멘트가 있는데, 읽어보니 니시오 이신의 '헛소리꾼 시리즈'가 생각나는 스타일. 게으른 주인공이 등떠밀려 일을 해결하지만, 소녀부터 대학생, 어른의 색기를 가진 여인까지 묘하게 주인공에게 홀린다는 점에서. 그런 점이 크게 거슬리지 않는다면 추리소설로는 괜찮다. 작가의 다른 캐릭터가 나오는 작품이 기대된다. #신예북스
Show Post내가 오래된 일본 추리 소설을 읽을 때 시대상을 감안해서 그럭저럭 읽었었는데 이제 와서 보니 그나마 내가 점잖은 작가들 것을 읽었나싶다. 지금 읽는 소설이 1958년 출간작인데 읽는 페이지마다 이런 식이라 거슬리기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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