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bumblebee.bsky.social
와중에 책 얘기
👤 Joined on 07 Februar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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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bumblebee.bsky.social둘째어린이가 노트 여섯페이지에 걸쳐서 엄마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는데(뭐 별거 아닙니다 둘째가 자기 언니 몫의 간식을 알차게 챙겨먹었길래 야단쳤더니 자기는 키도 더 커야 하고 언니는 용돈도 자기보다 좀 더 받으니 집 간식은 자기가 더 먹어야 할 것 같은데 엄마는 부당하고 불공평하고 복수하겠대요) 청산유수로, 특히 읽을때 리듬감이 좋은 글을 써놓아서 좋아하고 있었더니 첫째가 "제발 내용을 봐, 엄마."하고 한심해 하고 있었음.
Show Post내 주요 업무 중 하나는 과일 깎아 통에 담아두기. 취미생활이라고도 할수 있음. 당일 다 안먹으면 냉동실에 있는 거 암거나 꺼내서 같이 갈아먹고 치움. 과일값 ㅎㄷㄷ하니까 어쩌든지 알뜰히 먹어야지. 근디. 하미과의 본산 신장에선 한국 가격 십분의 일도 안되는 돈으로 과즙 철철 하미과 수박 복숭아 등등을 먹다가 그냥 버리고 막 그런댜. 흐에엥
Show Post사실 처음 고치기 시작할 때는...... 너무나 내 취향의 이야기이고 웃긴데 문장이 너무나 개판이어서 목을 매고 싶어질 지경이었음. 이건 남의 소설이고 내가 지금 교정을 봐주는 중이라고 생각하고 나서야 겨우 어떻게 일이 진행될 지경이었음 ㅠㅠㅠㅠㅠ 엉엉엉
Show Post요즘 하는 작업 중에 제일 곤란한 건 월하의 동사무소 수정이긴 한데 그래도...... 두번 고치고 세번 고쳤더니 이젠 읽으면서 죽고싶은 마음까진 안 든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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