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68.bsky.social
20세기기사단
👤 Joined on 24 November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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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68.bsky.social넷우익들이 한국이 한자 써서 지들이 외국어 안 배워도 알게 해라 하는 태도 보니 갑자기 그거 생각나네 남미 애가 투잡 뛰면서 힘들게 공부하니까 유럽 백인 새끼가 니~들을 왤케~ 힘들게 사냐~ 우리 같이 좀 편하게 사는 법을 배워야~한다~ 이딴 소리 하니까 그동안 조용하던 애가 개빡쳐서 급 발진해서 남미 사람들이! 왜! 스페인어를 쓰면서! 이렇게 힘들게 사는지 너네가 왜 모르냐!!! 하고 외쳤다는 이야기가... 넷우익이 원하는 미래는 이거 아니냐
Show Post보보담이 왔다! 나도 올해 봄부터는 보보담 받아 보는 사람. 올해 봄호는 고창.
Show Post문창과 망생이년이 내가 30만원 더 줄테니 사정하고 싶다고 같은 구절 쓴 시 보여줫다고 꼰지르고 다닌 것도 열 받지만(시발련이 맥락도 다 알 법한 게 그래서 더 열 받음) 그 호도를 읽고 역하다는 반응 보인 새끼들 중에 태반은 책 읽는 척을 할 것이라는 게 너무 짜증난다 얘들아 아무래도 내가 너네보단 황병승 김승일에 가까운 존재야
Show Post당신과 함께라면 그 어떤 재난도 불행도 아름답고 황홀하겠지 도무지 믿기지가 않아 이토록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다니 |아름답고 멋지고 열등한 |황병승
Show Post장미가 피는 것을 보며 여름을 알고 무궁화가 피는 것을 보며 여름인 줄을 알고 벌써 여름이구나 그렇게 말 하는 순간 지난여름에도 똑같은 말과 생각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렇게 알아차리는 순간 이 알아차림을 평생 반복해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순간마다 여름은 창턱을 떠나 날아갈 준비를 한다. 여름이 무리 지어 날아다니고 여름이 이리저리 피어 있는 풍경이다 낮은 풀들이 한쪽으로 밟혀 누워 있다 . 이 누적 없는 반복을 삶과 구분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이 시의 서정적 일면이다. 황인찬,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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